초보자로서 칵테일의 세계로의 여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종류의 와인 칵테일 중에서 단순하면서 맛 또한 훌륭한 것이 스프리처 칵테일이다. 가볍고 거품이 나는 특성으로 만들기도 쉽다.
와인 스프리처(Wine Spritzer)는 본질적으로 화이트 와인과 소다수를 섞은 것으로,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다양한 상황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로 만들기가 쉬운 음료이기에 칵테일 초보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여기서 초보자용 와인 스프리처를 만들기 위한 세부 사항을 소개해 본다.
1. 화이트 와인 선택
모든 좋은 화이트 와인이 스프리처의 기본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스프리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아사삭하고 상쾌한 특징으로 알려진 품종을 선택하면 좋다.
대표적으로 소비뇽 블랑과 피노 그리지오는 가볍고 감귤류의 특성 때문에 인기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개인마다 선호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화이트 와인으로 시도해 보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2. 적절한 칠링(Chilling)
칵테일로 만들기 전에 화이트 와인과 탄산수를 충분히 시원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청량한 느낌의 칵테일이 완성될 수 있다.
3. 재료
- 화이트 와인
- 탄산수 또는 탄산음료
- 얼음 조각
- 옵션 : 레몬 또는 라임 웨지 (컵에 조각을 끼워 장식)
4. 만들기
와인잔이나 컵에 얼음을 기호에 맞게 넣은 후 화이트 와인과 탄산수를 1:1 비율로 넣어 섞으면 된다.
레몬이나 라임 조각으로 장식하면 더 칵테일다운 모습으로 즐길 수 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화이트 와인의 종류와 탄산수나 스프라이트와 같은 탄산 음료를 어떻게 조합하는 가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기에 다양한 시도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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