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 진주 남강유등축제 1. 축제 소개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지역 테마축제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했다. 유등을 축제 소재로 활용한 것은 1949년부터 시작되었던 진주 개천예술제의 전신인 영남예술제로부터이고, 2002년부터 개천예술제에서 분리되어 독립적인 지역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2. 축제 특징 수차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우수축제로,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그대로 활용했으며 지역민들의 참여가 높은 축제이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들로는 첫째, 참여형 축제로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등 만들기와 같은 체험코스가 많고, 둘째로는 전국소싸움대회, 진주 향토 음식, 창작 탈춤공연, 농악 발표회 등의 부대행사가 많이 개최되어 축제의 단조로움을 벗어날 수 있다. .. 2024. 2. 10. 태국 송크란 축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한 곳이 태국이다. 그래서 태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들 중 하나인 송크란 축제를 소개하고자 한다. 태국의 송크란 축제는 태국 새해를 기념하는 가장 중요하고 활기찬 축제 중 하나이다.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때로는 그 전후의 날짜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는 태국 전역에서 열린다. 송크란은 '이동' 또는 '변화'를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했으며,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새해의 축복과 좋은 소망을 전달한다. 이러한 의식은 전통적으로 불상을 물로 씻어 죄와 불운을 씻어내고 순수함을 회복하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가족들은 이 시기에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선조를 기리며, 젊은이들은 어른들이 뿌려주는 물을 맞으며 축복을 받다. 송크란 축제는.. 2024. 2. 8. 독일 졸페라인(Zollverein) : 과거의 영광에서 현대 문화 중심지로 독일 루르 공업 지대에 위치한 에센, 이곳은 졸페라인 광산을 품고 있는 도시로, 한때 독일 최대의 탄광으로 일일 1만 2,000톤의 석탄을 생산하던 경제적 요충지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탄광은 폐쇄되고, 그에 따라 지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오랜 기간 방치된 탄광은 거의 폐허와 같은 상태로 변했고, 1970년대부터 1985년까지 철거와 보존 사이에서 많은 논쟁이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졸페라인이 새로운 명소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주 정부의 주장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큰 석탄산업 유적지인 졸페라인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폐허가 된 이곳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이 재생 프로젝트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왔.. 2024. 2. 5. 로테르담 콥반자드(Kop Van Zuid)의 변화 세계적으로 산업화의 과정에서 부흥했던 도시들이 정보산업시대로 넘어가면서 쇠퇴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도 강원도 광산지역이 대표적이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지역에 내국인 출입 카지노 시설을 허가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방법 외에도 쇠퇴한 도시를 회생시키기 위한 방식으로 도시재생(urban renewal)이 존재한다. 도시재생과 유사한 용어로는 장소마케팅(place marketing), 도시마케팅(city marketing) 등이 있다. 도시재생은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적응하고, 도시의 쇠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경제적인 관점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Couch, 1990). 도시재생은 여러 방식으로 시행될 수 있는데, 먼저 상업 및 업무 관련 건물을 지어 침체했던 도시에 다시 활.. 2024. 2. 3. 이전 1 2 3 4 5 ··· 14 다음